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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첫 수석보좌관회의…"중동 상황 대통령실·전 부처 비상대응체계"

기사입력 : 2025년06월23일 15:31

최종수정 : 2025년06월24일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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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중동 정세와 관련해 "대통령실을 비롯한 전 부처가 비상대응체계를 갖춰 비상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19일 만에 처음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실 '3실장 5수석'을 포함해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국가안보실 1·2·3차장, 총무비서관·1부속실장·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6.24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은 "현지 우리 국민들의 안전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겠다"며 관련 모니터링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 때문에 특히 외환, 금융, 자본시장이 상당히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안 그래도 물가 때문에 우리 서민들의 고통이 큰데 유가 인상과 연동돼 물가 불안이 시작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불확실성이 더 확장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금 추경(추가경정예산) 관련해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들을 시행하게 되는데 정부안이 확정돼 국회로 넘어가는 단계이기는 하지만 중동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 대안들도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만들어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곧바로 국정을 시작하느라 여러 혼선들이 있어 보이는데 그런데도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국정이 상당히 빠르게 안정되고 있고 일부 성과도 나고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인력이 부족해 아마 다들 많이 힘들겠지만 여러분 손에 이 나라 5200만 국민의 삶이 걸려있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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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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