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지킴이' 출시, 다가구·단독 등 일반주택도 진단
주소 입력하면 보증금 안전도, 임대인 위험정보 등 확인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임차인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테라파이의 전세안심케어 플랫폼 '세이프홈즈'와 제휴해 '우리WON뱅킹'앱에서 '전세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AI기술을 활용한 전세정보 진단서비스로 임차인이 부동산의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보증금 안전도 ▲임대인 위험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주는 간편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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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전경. [사진= 우리은행] |
또한 계약 기간 중 등기부등본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기변동알리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돼 전세계약 체결 이후에도 임차보증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동산 등기부 정보 ▲법률정보 ▲경매정보 등을 점검해 주는 정밀진단 서비스가 유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 고객은 연 1회 무료, 추가 진단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 등 집합건물뿐 아니라 다가구·단독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까지 진단이 가능하며 사전에 전세사기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법률·경매 정보를 함께 제공해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