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수여 일부 이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는 25일 전구체 제조설비 및 황산메탈 제련설비에 대한 투자금액을 당초 9573억원에서 7553억원으로 2020억원 축소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투자 종료 시점도 기존 2025년 8월 31일에서 2026년 9월 30일로 1년 넘게 연기됐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2월 포항 공장에 총 9573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전구체 생산능력을 5톤에서 21만톤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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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고객사 수요 일부 이연으로 시설투자계획을 변경했다"며 "미실현된 투자에 대해서는 순연해 향후 고객사들의 수요가 확인되는 시점에 시설투자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