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 최고 수출농업단지 선정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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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6.26 |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 대책, 실적, 신장률 등 9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최고 수출농업단지에는 진주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딸기)이 이름을 올렸으며,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단체 부문에서는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이 500만불탑, 골든팜영농조합법인이 100만불탑을 각각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진주시 소속 농가 총 34명이 각종 금액대의 '수출탑'을 차지했다. 이들에겐 내년 총 1억3600만원의 상사업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신선농산물뿐 아니라 가공품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 농가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에도 K-농산물 전략 품목 통합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 농식품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 수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