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3주년 평가…민생회복, 서민생활 안정 주력
[화순=뉴스핌] 이휘경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을 완성도 높게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구 군수는 2022년 7월 출범 이후 문화관광·바이오-백신·부자 농업을 3대 미래 먹거리로 삼아 주력하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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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사진=화순군] |
전국 인구정책 혁신 사례로 활용되고 있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임대주택 시행 등 '청년이 미래다!'라며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노력을 지속한 결과 22년 178명에서 24년 255명으로 출생아 수가 43% 증가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와 개미산전망대, 남산 빛공원, 화순 고인돌 축제, 2025 화순 봄꽃 축제 등 관광객 5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에도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젊은 층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했다.
바이오·백신 산업은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유치에 이어 2024년 6월 호남 유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으로 1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1조 2294억 원의 투자를 기대하게 됐다.
구복규 군수는 앞으로 남은 1년간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화순' 만들기를 위한 68개 공약 사항을 비롯해 군정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서민 생활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