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오는 4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 서구에 위치한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지원센터)는 지역 콘텐츠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 8월 개소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구성된 지원센터는 기업 전용 입주 공간을 비롯해 콘:라보 스퀘어, 프로젝트룸, 회의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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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경.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07.01 gyun507@newspim.com |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창업한 콘텐츠 분야 기업으로, 본사 또는 지사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기업이어야 한다. 대전 외 지역 기업의 경우 선정 후 3개월 이내 본사를 이전하는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방송 ▲IC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콘텐츠 등 관련 업종이며, 개인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12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입주 기간은 기본 2년(개별입주실은 1년 계약) 후 매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7년(개별입주실은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지원센터 내 콘:라보 스퀘어, 회의실, 휴게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월 10일 이상 센터에 출근해 입주실을 활용해야 하며, 센터에서 운영하는 행사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신청은 이번 달 4일 오후 5시까지며, 진흥원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중 입주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콘텐츠산업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