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웹젠, 신작 테르비스·드래곤소드로 하반기 실적 반등 노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브컬처·액션 RPG 신작 2종 출시 예정, 비공개테스트 마쳐
지난해 게임사 지분 투자로 라인업 확장…"매출 성장 전망"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웹젠이 하반기 신작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테르비스'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를 출시하며 반등을 노린다. 상반기에는 대표 지식재산권(IP) '뮤(MU)'의 매출 감소가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지만 하반기 신작 발표를 기회로 매출 성장세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지난달 테르비스와 드래곤소드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마치고 하반기 정식 출시를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웹젠의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상반기 서비스 로드맵. [사진=웹젠 IR 자료]

테르비스는 웹젠의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 게임이다. 게임명 테르비스는 대지를 뜻하는 라틴어 '테라'와 순환을 뜻하는 '오르비스'의 합성어로, 테르비스 세계관에 소환된 주인공이 동료들과 여신 '테르비스'를 구하기 위해 모험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다.

드래곤소드는 웹젠이 지분 투자한 하운드13이 개발을 맡은 언리얼 엔진5 기반 오픈월드 액션 RPG로, '오르비스' 대륙에서 용병단으로 활동하는 주인공이 드래곤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두 게임 모두 지난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 출품돼 게임성을 인정받은 만큼 업계에선 신작 출시가 하반기 매출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웹젠의 올해 매출액을 2043억원, 영업이익을 450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신작 출시 지연과 국내 '뮤' IP 매출 급감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2.4% 감소한 416억에 그쳤다. 하반기에 예정대로 신작이 출시되면 상반기 대비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젠의 지난해 매출액은 2023년 대비 9.4% 증가한 2147억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모나크2'의 흥행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현 애널리스트는 "웹젠은 지난해부터 게임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해 둔 게임들을 출시해 게임 서비스 장르의 다변화와 개발력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1분기 중에는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PC 전략 RPG '르모어(REMORE)'와 자체 개발 중인 MMORPG 신작도 출시될 예정이다.

웹젠 로고. [사진=웹젠]

지난 3월 말 기준 웹젠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금융자산의 가치는 4716억원에 달한다.

김 애널리스트는 "웹젠은 '뮤' IP 기반의 게임 의존도가 높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게임사 지분 투자로 판권을 확보하며 퍼블리싱 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풍부한 보유 현금은 M&A 기대로 연결된다"고 해석했다.

웹젠은 지난달 27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자체 개발 게임의 확대와 MMORPG, RPG, 캐주얼(Casual), 인디(Indie) 등 게임 장르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부 IP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대 기회도 모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하운드13 ▲파나나스튜디오 ▲블랙앵커 ▲던라이크 ▲리트레일 ▲게임투게더 등 게임 개발사 지분 투자를 통해 게임 서비스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특히 대표이사 직속 소싱·퍼블리싱 전담 부서 '유니콘TF'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