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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강한 무더위" 전남 해수욕장 54곳, 5일부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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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색·공연·특화 시설 확충, 무장애 공간 조성 '안전대책' 만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수욕장들이 오는 5일 여수 웅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오는 8월 24일까지 12개 시·군, 54개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각 지역별로 특색 있는 행사와 인프라 확충, 안전 대책이 마련돼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전남도는 해수욕장별로 전담 공무원과 소방·해경·경찰 등 유관기관이 안전을 책임지며 16억 원 규모의 안전 장비와 271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되고 해파리 방지막, 구명보트, 인명구조함 등 인프라도 대폭 확충했다.

지역별 각 해수욕장은 8월 중순~말까지 운영되며 폐장 전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 지역별 주요 해수욕장의 특성과 지자체의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여수=뉴스핌] 조은정 기자 = 여수 웅천 해수욕장. 2025.07.03 ej7648@newspim.com

여수 도심 속 해양레저 메카, 웅천 해수욕장

여수시는 5일부터 방죽포, 만성리, 웅천 등 9곳의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이 중 웅천 해수욕장은 전남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도심형 해수욕장으로, 접근성과 주차 편의성이 뛰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다.

인근 캠핑장과 공원,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6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카누, 카약,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이 제공된다. 안전을 위해 개정 전후 6월부터 10월까지 안전계도요원이 연장 배치된다.

[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고흥 남열 해수욕장. 2025.07.03 ej7648@newspim.com

고흥 서핑과 일출, 드론 축제의 명소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고흥군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남열해돋이, 용동, 연소 등 11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은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서핑 명소이자 일출 명소로, 전국 서핑대회와 연중 서핑 강습이 열려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7월 26~27일에는 드론 서머 비치 페스타가 개최되어 공연과 드론 축구·낚시 대회,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완도 치유와 레저, 블루플래그 인증 신지명사십리

완도군은 7월 12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25일 신지 동고, 금일 명사십리 등 9곳을 추가 개장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아시아 최초 8년 연속 블루 플래그 인증을 받은 청정 해변으로 12일 개장일에 맞춰 크로스핏·맨발 걷기·치맥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개장 기간 내내 해양레저 스포츠, 버스킹, 모래조각 체험, 플라잉 보드 쇼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해남 송호 해수욕장. 2025.07.03 ej7648@newspim.com

해남 '무장애' 힐링 공간 송호 해수욕장

해남 송호해수욕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200년 송림숲과 잔잔한 파도가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유명한 송호 해수욕장은 올해부터 장애인을 위한 수상·샤워용 휠체어, 파라솔 진입로, 점자안내판 등 무장애 특화시설이 확충됐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모래조각 전시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장흥 수문 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보성 율포 해수욕장은 7월 12일부터 운영한다. 무안 홀통, 톱머리 해수욕장은 7월 18일부터 운영한다.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은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은 7월 17일, 송이도 해수욕장은 7월 23일 개장한다.

한편 해수욕장의 관리청인 각 시군 등의 판단에 따라 올해 12곳은 개장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미개장 해수욕장은 여수 (신덕, 사도, 서도, 손죽, 대풍, 정강), 해남(사구미), 신안(우전, 원평, 홍도, 신도, 황성금리) 등이다.

전남도 섬해양정책과 관계자는 "지역별 해수욕장 규모, 이용객 수,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 장비와 안전관리 요원을 철저히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양한 행사와 강화된 안전·편의 시설로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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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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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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