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룰루레몬·삼사라 에코, 재활용 소재 사용 확대 위한 장기 파트너십 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사라 에코와 협력해 효소 기반 재활용 공정 거친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사용 확대
재활용 소재 공급 위한 10년 장기 구매계약 체결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호주의 환경기술 스타트업 삼사라 에코(Samsara Eco)와 재활용 소재 공급을 위한 10년 장기 구매계약(offtak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기능성 제품의 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룰루레몬의 의지를 반영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소재 사용 비중 확대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에 따라 룰루레몬은 전체 섬유 포트폴리오의 약 20%에 삼사라 에코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룰루레몬과 삼사라 에코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효소 기반 재활용 공정을 거친 나일론 6,6을 활용해 룰루레몬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스위프틀리 테크 긴팔 탑(Swiftly Tech Long-Sleeve Top) 샘플을 개발했다.

또한 룰루레몬의 첫 효소 재활용 폴리에스터 제품인 '팩커블 애노락(Packable Anorak)' 재킷을 한정판으로 선보인 바 있다. 룰루레몬은 고유의 디자인, 착용감, 높은 성능을 그대로 구현하는 동시에 효소로 재활용한 섬유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삼사라 에코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룰루레몬]

폴리에스터와 나일론은 전 세계 섬유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할 만큼 널리 사용되는 소재다. 삼사라 에코는 세계 최초로 효소 기반 공정을 통해 나일론 6,6 재활용에 성공하며 순환형 섬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특수 효소를 활용해 혼합 플라스틱과 섬유를 포함한 폴리에스터를 원래의 기본 성분으로 분해한 뒤 이를 기존 제조 공정에 재투입해 새로운 제품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룰루레몬 최고 공급망 책임자(CSO) 테드 대그니즈(Ted Dagnese)는 "재활용 섬유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업계 전반의 운영 방식을 재고하려는 공동의 노력과 과감한 파트너십이 필수적으로, 이번 협업은 혁신과 협력이 결합될 때 가능한 변화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룰루레몬은 2030년 임팩트 어젠다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화석 연료 기반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삼사라 에코를 포함한 파트너들과 함께 순환형 모델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사라 에코 창립자 겸 CEO인 폴 라일리(Paul Riley)는 "룰루레몬과의 파트너십 확장은 완전한 순환형 생태계 구축을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자 업계 전반의 지속가능한 소재로의 전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순환형 섬유를 생산하는 기술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바로 도입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이며, 당사는 향후 10년간 룰루레몬과 함께 순환형 의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사라 에코는 곧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제라봄베라(Jerrabomberra)에 신공장을 열고 상용화를 위한 생산 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삼사라 에코의 재활용 효소 기술인 에코스에코(EosEco™)를 한층 고도화하고, 향후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8년에는 국제 상업시설도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룰루레몬의 소재 혁신 및 지속가능성 전략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룰루레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