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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AI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청년 취업역량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06일 17:01

최종수정 : 2025년07월06일 17:01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과 노동시장 특성을 반영해 전략산업 분야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달서구는 해당 공모에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재)한국품질재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 청년 25명이 팀을 이뤄 직접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현직 기업인과 외부 전문가 등 6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질의응답 및 심층 피드백을 진행하며, 실전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과 발표력을 점검했다.

[대구=김용락 기자]]대구 달서구는 'AI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으로 청년 취업역량을 강화한다.[사진=달서구] 2025.07.06 yrk525@newspim.com

교육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 및 품질개선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실습형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날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달서구가 추진해온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전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얻어, AI 기반 제조·품질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스마트산업 기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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