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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소폭 반등…3059선 강보합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16:01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16:01

"코스피, 단기 과열권에 진입"
코스닥 '제약·바이오' 강세…알테오젠 11% 급등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7일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8포인트(0.17%) 하락한 3059.47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816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2억원, 106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18%), NAVER(2.81%), 두산에너빌리티(4.83%), KB금융(2.05%), LG에너지솔루션(1.45%), 셀트리온(0.45%)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2.53%), 삼성바이오로직스(-0.87%), 현대차(-0.95%), 삼성전자우(-2.66%) 등은 하락마감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6월 한 달간 14% 가까이 상승하면서 31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단기 과열권에 진입했다"며 "이번 주는 상호관세 유예 연장 또는 협상 여부에 증시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7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19 포인트(0.17%) 상승하며 3,059.47로, 코스닥은 2.66포인트(0.34%) 상승한 778.46으로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90원 상승한 1,36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5.07.07 yym58@newspim.com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8포인트(0.33%) 내린 778.38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596억원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7억원, 705억원 팔아치웠다.

알테오젠(11.05%), 파마리서치(4.97%), 펩트론(3.60%), 리가켐바이오(0.17%), 클래시스(0.34%) 등이 올랐으며, 에코프로비엠(-3.65%), HLB(-0.91%), 에코프로(-3.52%), 레인보우로보틱스(-1.87%), 휴젤(-0.83%), 등이 떨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0원 오른 136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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