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폭염특보 전면 발효…태백만 예외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16:59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16: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 오후부터 내륙 일부 지역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예고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백시만 유일하게 특보에서 제외됐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내륙(철원, 인제평지, 평창평지 제외)에는 폭염경보가, 철원·인제평지·평창평지·강원산지(태백 제외)·동해안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가 높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無)폭염특별시'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특보에서 비켜갔다.

내일~모레 예상 기온 분포도 및 오늘~내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7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주 강원도는 동풍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를 오르내리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삼척에서는 39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강릉 역시 38.7도로 관측 이래 최고 수준의 더위를 보였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 시민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활동 자제와 음식물 위생 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내 적정 온도 유지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고받았다.

농축산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금류 등 가축 집단 폐사 우려로 송풍장치 및 분무장치 가동, 사육 밀도 조절 등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실외 작업장에서는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어 그늘과 시원한 물 제공 등이 강조됐다.

8일 오후부터는 내륙 일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고돼 있다. 소나기에 의한 일시적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모레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 가능성도 있어 터널 입출구 및 골짜기 주변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폭염은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확대로 인한 이례적으로 빠른 더위 확산 때문으로 분석된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