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21일부터 열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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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사진=원주시] 2025.07.08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참여 업체의 매출 증대와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정보와 할인 규모 등은 시 홈페이지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원주시는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
앞서 지난 4월과 5월에는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원주시 직원들이 누적 5388명이 참여해 약 800개 식당을 총 1330회 방문했고 약 5800만 원이 소비돼 지역 음식점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팡팡 세일 페스타'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공식 쇼핑몰 '원주몰'에서도 연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모든 입점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 원 한도의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여름철 인기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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