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아미코젠 "자회사 퓨리오젠, 中 젠마인디스와 전략적 총판 계약 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제품 중국 정제시장 본격 진입 신호탄
중국 내 대표 바이오의약 고객사 연결망 확보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미코젠의 자회사이자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전문 제조기업 퓨리오젠이 중국 유수의 항체 치료제 기업들과 협력 중인 Zenmindes Biotech Co., Ltd.(젠마인디스)와 전략적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젠마인디스는 중국 청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Sinovac Biotech, Fosun Pharma 등 중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제약사들과 공동 프로젝트 및 정제 솔루션 공급 경험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특히 항체 치료제 기반 고급 정제공정(Capture Step)에 특화된 기술 대응 역량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바이오 제약 시장에서 강력한 고객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아미코젠 로고. [로고=아미코젠]

이번 계약은 젠마인디스가 다수의 전략 고객들로부터 확보한 신뢰를 바탕으로, 퓨리오젠 제품의 전략적 공급을 본격화하고 중국 정제 시장 내 핵심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질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식 파트너십 체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수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바이오의약 시장은 지난 2024년 기준 3500억 위안(약 70조 원) 규모에 달하며, 항체 기반 바이오의약의 성장과 함께 정제공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은 전략적 시장 선점의 기회로 평가된다. 단순한 수출 계약이 아닌, 이미 시장 중심에서 검증 받은 채널을 통해 진입하는 구조로 실질적 수요와 장기 거래로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계약이라는 평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젠마인디스는 중국 주요 바이오 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퓨리오젠의 'Puriose ProA HP', 'Puriose NexPurA' 등 고성능 Protein A 레진을 포함한 이온교환수지, 소수성 상호작용 레진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레진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NexPurA는 높은 pH 조건에서도 뛰어난 회수율과 불순물 제거 성능을 입증한 최신형 레진으로, 중국 시장 내 고급 정제공정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중에서도 'Protein A 레진'은 단가가 가장 높은 핵심 소재로, 바이오 정제 공정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품군이다. 퓨리오젠은 앞서 스웨덴 바이오웍스와의 공급 계약으로 유럽 및 미주 시장에서의 안정적 수익 기반에 이어, 이번 중국 진출 역시 상당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퓨리오젠은 전략 고객의 테스트 수요에 맞춰 고품질 레진 제품을 공급하고, 기술 지원 및 NMPA(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인증 대응 등에도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Zenmindes는 제품 운송, 통관, 결과 보고는 물론, 전략 고객과의 기술 협의 및 등록 절차 전반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향후 중국 전략 고객사들과의 실질적인 레진 채택 및 장기 공급 계약으로 확대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퓨리오젠의 제품이 중국 정제 시장 내 핵심 공정에 적용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퓨리오젠은 품목당 연간 최소 1000리터(L) 이상의 레진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정제공정 중심의 고수익형 사업모델을 본격화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퓨리오젠 관계자는 "젠마인디스는 단순한 유통 파트너가 아닌, 중국 내 전략 고객들과의 신뢰 기반 실적을 축적한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 기반 레진이 중국 고부가가치 정제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국산 정제 소재가 세계 최대 바이오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본격 상용화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아미코젠은 이번 자회사 퓨리오젠의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자사 바이오 소재 내재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및 국내 바이오 산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