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尹 사저 압수수색 나선 채해병 특검…영장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피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태용 전 국정원장·임종득 국민의힘 의원 자택도 압색
전날 국방부·국가안보실 압색…첫 강제수사 나서
"휴대폰 분석 후 내란특검과 협의 가능할 것"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채해병 순직 사건에 대해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특검) 팀이 사건의 단초가 됐다고 알려진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사저를 비롯해 당시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했다고 알려진 조태용 전 국정원장,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 자택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특검은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서 브리핑을 하고 11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위치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발부된 압수수색 영장에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시돼 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채해병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특검) 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정민영 특검보가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는 모습. 2025.07.11 ryuchan0925@newspim.com

브리핑을 진행한 정민영 특검보는 "(특검팀은) 아크로비스타를 오전 9시 넘어서 (압수수색을 위해)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윤 전 대통령은) 사건 최초 기록과 관련해 이첩을 보류·회수하도록 하고, 이후 수사결과를 변경하는 과정 전체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피의자로 고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이 10일부터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상태이기 때문에 특검은 변호인 등과 압수수색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정 특검보는 "당사자가 구속된 상태"라며 "압수수색 과정에 변호인이 참여하는 걸로 협의가 이뤄지면 (압수수색을) 할 수 있는데, 지금 그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사저와 함께 특검팀은 조 전 국정원장, 임 의원 주거지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조 전 원장은 채해병 순직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국가안보실장을, 임 의원은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VIP 격노설이 불거진 당일 자리에 함께했다고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당시 회의에서 채해병 사망 사건을 보고받고 격노하며 사건 수사 방향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전날 국방부·국가안보실 사무실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자택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 하며 출범 후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조 전 원장의 사무실도 압수수색 했다.

정 특검보는 "어제는 (조 전 원장이) 국가안보실에서 사용했던 사무실 압수수색이고, 오늘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한 것"이라며 "(조 전 원장의) 휴대전화도 오늘 영장에 따라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임 의원의 경우 사무실도 압수수색 집행 대상이다. 정 특검보는 "임 의원 자택으로 압수수색 영장 일부를 집행했다"라며 "영장에 국회의원 사무실도 집행대상이라 국회의원회관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특검은 국방부 법무관리실을 포함해 일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채해병 사건 당시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역임했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역시 압수수색 대상이 되냐는 질문에 특검은 답하지 않았다.

정 특검보는 주 의원이 압수수색 대상이냐는 질문에 "오늘 대상은 아니다"라고 했다. 임 전 사단장의 압수수색 여부에 대해서는 "개별적 확인은 어렵다"라고 답했다.

12·3 비상계엄에 둘러싼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검과 결과를 공유하고 있냐는 질문에 정 특검보는 "이제 압수수색 단계라 지금은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관련자들) 휴대전화 분석 끝나고 이후에는 협의할 수 있을 걸로 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