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난 14일 오후 6시 5분께 경남 진주시 진성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성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1차로에 정차하자 뒤따르던 SUV가 이를 들이받았고 이어 승용차 3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2대에서 불이 났으며 화재는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현장 일대 3~4㎞ 구간에서 1시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