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45분 기준 공모가 대비 56.59% 오른 3만4450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자동차 보안 솔루션 기업 아우토크립트가 코스닥 성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우토크립트는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공모가(2만2000원) 대비 56% 오른 3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2019년 8월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된 차량용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자동차를 외부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내외부 보안 솔루션을 완성차 제조사(OEM)와 부품사에 공급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233억원, 영업손실 180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아우토크립트는 공모가를 밴드(1만8700원~2만2000원) 상단인 2만2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2403곳이 참여해 995.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
아우토크립트 로고. [사진=아우토크립트] |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