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박유나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키이스트(대표 조지훈)는 15일 "박유나가 오늘 오전 11시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DearU bubble)' 채널을 오픈하고 전 세계 팬들과 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유나는 2015년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한 이후 '육룡이 나르샤', '비밀의 숲', '더 패키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알리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SKY 캐슬', '호텔 델루나', '여신강림' 등 화제작에 출연하며 '박유나 버스(박유나 유니버스)'라는 표현까지 생길 정도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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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나. [사진=키이스트] |
JTBC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한 'SKY 캐슬'에서는 가짜 하버드생 차세리 역으로 당당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SKY 캐슬'은 국내를 넘어 일본 리메이크로 이어질 만큼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전생의 송화공주와 현생의 이미라 역을 오가며 1인 2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깊이 있는 감정연기로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유나가 출연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글로벌 TOP10에 올랐고, 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중동·미국·남미권 등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박유나가 연기한 과 대표 유은 역 역시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이는 글로벌 팬덤 형성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배우로 성장한 박유나는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디어유 버블을 통해 일상은 물론 작품 활동 비하인드까지 직접 전하며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유나는 공개를 앞둔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에서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의 회장이자 민트핑거 '남그린' 역으로 분해, 개성 가득한 민트빛 헤어와 발랄한 매력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