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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핑크 스웨츠, 베이비 노머니... 내한 공연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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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화제 모은 개성파 뮤지션 감상 기회
펑크, 힙합, R&B, 재즈 등 다양한 장르 활동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예지(Yaeji), 핑크 스웨츠(Pink Sweat$), 로버트 글래스퍼, 베이비 노 머니(bbno$). 글로벌 음악 씬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잇따라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온라인은 물론 각종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티스트들이어서 음악 팬들의 기대가 크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한국계 DJ 겸 싱어송라이터 예지. [사진 = 이벤팀 라이브코리아] 2025.07.15 oks34@newspim.com

한국계 미국인 DJ이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예지(Yaeji)도 오는 8월 25일, 아시아 투어 '위드 어 해머'로 서울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19년 단독 공연 이후 약 6년 만의 내한 무대다.

예지는 뉴욕 퀸스 플러싱 출생으로, 서울, 도쿄, 애틀랜타, 뉴욕 등 다양한 도시에서 자란 다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장르와 언어를 넘나드는 독자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하우스, 힙합, 재즈, 인디 록, 전자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요소를 혼합한 감각적 사운드, 한국어와 영어의 유기적 혼용, 속삭이듯 흐르는 보컬은 그녀만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 [사진 = 이벤팀 라이브코리아]  2025.07.15 oks34@newspim.com

예지는 최근 신곡 '부부(booboo)'와 '뻔데기(Pondeggi)'를 연달아 발표하며 음악적 영역을 확장 중이다. 특히 '뻔데기'는 마이크로소프트 AI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뮤직 비디오와 함께 공개되었다. 감독 앤드류 토마스 황(Andrew Thomas Huang), 배우 엄정화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2025년 8월 서울에서 열릴 이번 단독 공연은 예지 특유의 비주얼 디렉션과 음악적 감수성이 결합된 라이브 무대로 꾸며진다. '위드 어 해머(With A Hammer)' 수록곡을 중심으로 대표곡과 최신곡을 아우르는 셋 리스트로 구성된다. 사운드와 조명, 무대 연출 전반을 예지가 직접 디렉팅하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하나의 몰입형 예술 경험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달콤한 음색과 진정성 가득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도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핑크 스웨츠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데뷔곡 '어네스티(Honesty)'를 시작으로, '앳 마이 워스트(At My Worst)', '17', '스케어드 인 러브'(Scared In Love)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로파이 펑크와 어쿠스틱 소울을 결합한 감성적이고 미니멀한 사운드, 그리고 진솔한 메시지로 한국 팬들에게도 큰 울림을 선사해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내한 공연 갖는 로버트 글래스퍼 . [사진 = 프라이빗커브] 2025.07.15 oks34@newspim.com

2022년 서울 재즈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첫 내한한 이후, 크러쉬·전소미·세븐틴 조슈아·도겸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과의 인연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9월 29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겸 음악 프로듀서 로버트 글래스퍼스퍼도 9월 20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글래스퍼는 재즈, 알앤비(R&B), 힙합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서 5회 수상한 재즈 뮤지션이다.

그는 2012년 발표한 정규앨범 '블랙 라디오'(Black Radio)로 제5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알앤비 앨범상'을 받았다. 이후 '블랙 라디오 2'(Black Radio 2)와 '블랙 라디오 Ⅲ'(Black Radio Ⅲ)로 이어지는 시리즈 앨범으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15회 후보로 지명돼 이 가운데 5회 수상한 실력파다. 그는 '에미상'(Emmy Award)과 '피바디상'(Peabody Award)에서 수상하는 등 다큐멘터리와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했다. 지난해 재즈와 힙합을 결합한 음악이 담긴 정규앨범 '코드 데리베이션'(Code Derivation)과 '렛 고'(Let Go)를 잇달아 발표한 그는 2023년 제15회 서울 재즈 페스티벌 이후 약 2년 만에 내한한다.

인터넷 감성과 힙합을 유쾌하게 결합한 독보적인 아티스트인 '베이비 노 머니'(bbno$)도 11월 16일, 서울 홍대 무신사 개러지(MUSINSA GARAGE)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그가 전 세계를 순회 중인 공식 투어의 한국 공연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베이비 노 머니. [사진 = 이벤팀라이브코리아] 2025.07.15 oks34@newspim.com

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베이비 노 머니(본명 알렉산더 구무치안)는 2014년부터 친구들과 개러지 밴드로 음악 작업을 시작하며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2019년 프로듀서 Y2K와 함께 발표한 싱글 '라라라'(Lalala)로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와 유튜브에서 각각 7억 회 이상 스트리밍 되었다.

이후 많은 노래를 발표하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 그리고 유쾌한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비 노 머니는 단순한 힙합 뮤지션을 넘어 진정한 '인터넷 세대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발표한 신곡 '마리 포핀스'(Mary Poppins)는 장난기와 섹시함이 절묘하게 결합된 트랙으로, 중세 복장을 한 배우들의 도발적인 안무가 담긴 뮤직 비디오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발매 예정인 정규 9집의 수록곡들을 선보인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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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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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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