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발전 다짐·회원 역량 강화·화합 시간 마련
[화순=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전날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가 주관한 '2025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회원 330명이 참석했으며 화순 농업의 발전과 생활개선회원 간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 |
2025 생활개선회 어울림한마당 기념 촬영. [사진=화순군] 2025.07.16 hkl8123@newspim.com |
행사에서는 김순내(춘양면)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차금자(도암면)·조송금(화순읍) 회원이 군수 표창을, 박혜영(한천면)·문영님(춘양면) 회원이 중앙·도연합회장상을, 박현(도암면)·손완숙(능주면) 회원이 화순군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여름철 농작업 안전수칙, 농업활동 사고 예방 등 실용적인 교육을 들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박정열 강사의 '내일을 바꾸는 여성 리더의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며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군수는 "생활개선회원분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화순 농촌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많은 여성 농업인들이 역량을 개발해 농촌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에서 고된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시고 지속 가능한 화순 농촌 실현을 위한 동력을 가득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