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 폭우 시간당 최대 30~80mm..."비상 2단계·취약지 선제 점검"

기사입력 : 2025년07월16일 18:18

최종수정 : 2025년07월16일 18: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16일 오후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대응해 비상 2단계에 돌입하고, 하천변과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 광명시 목감천이 폭우로 범람위기에 있다. [사진=뉴스핌 DB]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에는 총 2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최대 누적 강수량은 평택 27.5mm, 시우량은 같은 지역에서 14.5mm를 기록했다. 비는 18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8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도는 이날 오후 1시 비상 2단계를 가동했으며, 9개 시·군은 자체적으로 비상 1·2단계를 발령하고 총 1598명의 인원을 투입해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도는 15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비 사전점검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6일 오전에는 김동연 도지사의 특별지시를 전 시·군에 전달하고, 같은 시각 도 전역에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특별지시사항에는 ▲지하차도·하천변 산책로·야영장 등 취약시설 긴급 점검 및 통제 ▲반지하주택·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사전 대피 권고와 숙박 지원 안내 등이 포함됐다.

도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지하차도 295개소에 대한 담당자 점검을 비롯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산사태 우려지,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하천공사장 38곳에 공사 중지를 명령하고, 하천 진출입로 1360곳, 세월교 16개소, 둔치주차장 9개소 등에 대해 사전 통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재난 문자 13회, 전광판 1126개소 안내, SMS 7회(1만6934명 대상), 자동음성통보 235건 등을 통해 도민 대상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17일 오전까지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민들은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우려 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도는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