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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비아신세계' 론칭...내달 첫선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08:59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08:59

비아신세계 다음달 5일 출시…백화점 업계 최초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만의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VIA SHINSEGAE)'를 선보인다. 백화점이 직접 기획하고 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비아신세계는 17일 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티저를 공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다음달 5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만의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VIA SHINSEGA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부다비 모터스포츠. [사진=신세계 제공]

비아신세계는 마스터피스(Master Piece), 오리진(Origin) 등 2개 등급과 4가지 테마(Inspiration·Explore Shinsegae·Inner Balance·Like Locals)로 나뉜다. 신세계가 자체 기획한 상품들로 구성돼 각 테마와 등급에 맞춘 다양한 고품격 여행을 만나볼 수 있다.

마스터피스 등급은 고객들이 경험해본 적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집중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가 대표적이다. 2025 파이널 시즌 마지막 경기를 관람하는 것뿐만 아니라 팀 전용 라운지를 이용하거나 기술진이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고급 식사는 물론 VIP만 위한 전용 관람 존을 이용할 수 있다.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함께 최고급 쇄빙선을 타고 북극을 탐사할 수 있다.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금상을 수상한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와 첼시 플라워쇼를 함께 관람하며 영국 정원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여정도 준비돼 있다.

오리진 등급은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 그중 하나가 '노년 건강' 지킴이로 유명한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 정희원 박사와 함께 뉴질랜드와 그리스의 웰니스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의 의미를 재정립할 수 있다. 단순 관광을 넘어 깊이 있는 문화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 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국가유산청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유산 및 명승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유산을 만나보는 여행도 선보인다.

비아신세계의 또 다른 차별점은 여행 전후를 아우르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여행 전 프리뷰 아카데미에서 여행에 대한 사전강의를 듣거나 체험을 할 수 있고 맞춤형 어메니티도 제공된다. 자택에서 공항까지 대형 고급세단을 타고 이동하고, 공항 수속도 지원한다. 여행 후에는 레스토랑에서 미식을 즐기거나 전시회 관람하는 등 문화 활동을 제공해 고객 만족을 위한 풀 패키지 서비스를 완성한다.

비아신세계에서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신세계 VIP 실적으로 인정된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구매한 금액의 최대 100%까지 실적 금액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론칭을 앞두고 이날 본격적인 '트래블 캘린더' 이벤트에 돌입한다. 매일 오전 9시 앱에서 패션·잡화·식음 쿠폰 등 다양한 혜택 제공과 함께 출석도장을 찍으면 '*JW메리어트서울 호텔 상품권'과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 원 바우처'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또 '신세계 트래블 GO 하나카드'도 이날 같이 출시한다. 하나카드에서 처음 트래블 서비스를 탑재한 신용카드로 비아신세계 오픈에 맞춰 공개됐다. 신세계백화점과 해외 이용시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이커머스 기능을 탑재한 '비욘드 신세계(BEYOND SHINSEGAE)'도 다음달 5일 첫 선을 보인다. 비욘드 신세계는 백화점 상품들을 디지털 공간인 앱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채널이다.

SSG닷컴의 전자결제와 배송 시스템을 앱 안에 도입해 고객 편리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앱에서 상품 확인부터 직접 결제까지 가능해지면서 백화점 고객들에게 확장된 온-오프라인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는 "당사만의 노하우를 담은 큐레이션 역량을 여행상품에 접목시킨 비아신세계에서 고객들이 품격 있는 여행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신세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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