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케이지에이, 양극재 수계공정화 신기술 특허 출원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14:09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14: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FP ESS 시장 공략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수계 전극 제조 기술 진입 장벽 구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케이지에이는 이차전지 전문기업 '쉐메카'와 공동으로 개발한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수계공정화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원은 양사가 개발한 신기술의 독점적 권리 확보 및 상용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LFP 양극재 수계공정화 기술은 기존 양극재 제조 공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유기계 용매인 NMP를 사용하지 않는 차세대 기술이다. 배터리 제조 단가와 환경 유해성을 동시에 낮춰줄 수 있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선 '게임체인저'란 평을 받고 있다.

해당 특허 기술은 LFP에 활물질 코팅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수계 바인더 사용 시에도 초기 용량, 싸이클 수명, 고속 충·방전 성능 등 전반적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제조가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실제 실증 평가에서도 기존 유기계 공정과 동등한 수준의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지에이 로고. [사진=케이지에이]

양사는 해당 기술이 급성장 중인 LFP 기반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ESS는 최근 글로벌적 재생에너지 확산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오는 2035년까지 연간 1200GWh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케이지에이는 독자적 LFP 양극재 수계공정화 기술 기반, 소재 및 전문 양산 장비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소재 직공급과 전극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케이지에이는 양극 활물질 수계공정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삼원계(NCM), 전고체전지(ASSB), 소듐이온전지(나트륨 배터리), 건식 전극(Dry Electrode) 등 다양한 차세대 전극 분야에 확장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