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재키 청, 데뷔 40년 만에 첫 내한…인스파이어 아레나서 9월 단독 콘서트

기사입력 : 2025년07월18일 08:53

최종수정 : 2025년07월18일 08: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13일 '재키 청 60+ 투어 서울' 개최...첫 내한 공연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중화권 레전드 가수이자 배우인 재키 청(장학우)이 데뷔 4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재키 청(Jacky Cheung·장학우)의 첫 내한 콘서트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중화권 전설 '재키 청' 첫 내한 콘서트 포스터. [사진=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인스파이어가 주최하는 '재키 청 60+ 콘서트 투어 서울(Jacky Cheung 60+ Concert Tour Seoul)'은 재키 청의 11번째 월드투어이며,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 중인 '60+' 투어가 한국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다.

'홍콩의 4대 천왕'으로 불리며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 겸 배우 재키 청(장학우)은 1984년 홍콩 '전구 18구 아마추어 가요제' 우승을 계기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발표한 첫 앨범 '스마일(Smile)'의 성공을 시작으로 이후 14장의 앨범이 홍콩 IFPI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중화권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1993년 발매한 대표곡 '문별(吻别, Goodbye Kiss)'은 아시아 전역에서 대중적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링 음반으로 기록됐고, 1994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시아 최우수 가수', '1996년 세계 음악대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시아 가수'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12개월간 약 20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기네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재키 청 60+ 콘서트 투어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지는 투어로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그의 10번째 월드 투어 중 하나로 60대를 맞아 '물처럼 유연하게 흐르며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무대에 담아내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40여년에 걸친 재키 청의 음악 여정을 담아낸 이번 공연은 53인조 대형 밴드와 20인 규모의 발레단이 참여하며, 클래식한 무대미학과 대형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빈티지 카바나, 클래식카 등 레트로 무대 요소와 첨단 음향 및 조명 기술이 결합되어 시대를 넘나드는 감성을 구현한다.

공연이 열리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최첨단 음향·조명 시스템과 무대 변형이 가능한 구조로 세계적인 공연을 완성도 있게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K-팝 콘서트,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 시상식, e-스포츠 등 다양한 국제 이벤트의 개최지로 자리잡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는 호텔, 쇼핑,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등 올인원 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공항과 리조트 간, 서울 주요 지역과 공항 간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정기적으로 운행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이 열리는 날에는 공항철도 화물청사역과 리조트를 연결하는 무료 직통 셔틀버스를 추가 운영해 관람객의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

재키 청 60+ 콘서트 투어 서울의 콘서트 티켓은 오는 22일 놀 인터파크 티켓, 오는 23일 다마이닷컴(Damai)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