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장종욱 이엔셀 대표, 첨단재생의료 포럼서 발표…CGT 산업 비전 제시

기사입력 : 2025년07월18일 09:58

최종수정 : 2025년07월18일 09: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의 장종욱 대표가 '2025 첨단재생의료 인재양성 포럼'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의 비전과 CDMO의 핵심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재생의료진흥재단과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한국줄기세포학회,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지난 15일 개최됐다. 장 대표는 이날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전임상부터 상용화까지: CDMO의 핵심적 역할'을 주제로 한 구두 발표에서 CGT의 글로벌 트렌드와 산업 분석을 공유했다.

2025 첨단재생의료 인재양성 포럼서 발표 중인 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 [사진=이엔셀]

그는 이엔셀 창업 이후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CGT 원천기술을 토대로 100% 국산화를 추진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체결한 57억 원 규모의 맞춤형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개발·생산 계약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도 원천기술 기반의 AAV 유전자치료제가 상용화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장 대표는 "국내 CGT 시장은 태동기에서 성장기로 접어들고 있으며,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엔셀이 국내 유일의 세포·바이러스 동시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 시설을 기반으로 원스톱 서비스와 차별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엔셀은 현재까지 18개 기업과 34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CDMO 부문 누적 매출 314억 원을 기록해 국내 1위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엔셀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EN001'은 지난 2월 미국 FDA로부터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에 따라 샤르코마리투스병 1E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도 준비 중이다.

장 대표는 "미래가 유망한 첨단재생 및 CGT 분야의 새로운 흐름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창업 이후 CGT 시장 전체를 성장시키기 위한 이엔셀의 노력을 발판으로 바이오산업의 산업의 흐름이 다양한 분야로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