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극우·극단세력과 완전 결별"…조경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기사입력 : 2025년07월21일 10:42

최종수정 : 2025년07월21일 10: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번 전당대회, 과거 반성·성찰 마지막 기회"
"구태세력 읍참마속 않으면 보수 미래 없다"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당내 최다선 중 한 명인 조 의원은 '극우·극단세력과 완전 결별"을 주장하며 '정통보수 재건'을 목표로 내세웠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여러분께 헌신하겠다"며 "우리당을 크게 혁신하고 크게 변화시켜 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07.21 pangbin@newspim.com

조 의원은 "지금 우리 당은 해체 수준에 놓여있다"며 "우리 당은 스스로 보수의 정신, 보수의 가치를 어겼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정신, 법치주의를 수호할 의무를 어겼고, 국민들의 심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과거를 반성하고, 성찰할 수 있는, 국민들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며 "잘못된 과거와의 완전한 절연을 통해 우리당을 살려내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철 지난 이념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면서 "낡은 이념에 사로잡힌 극우·극단세력과 완전히 결별하겠다"고 선언했다.

당 주류를 향해서는 "구태세력"이라고 표현하며 "읍참마속하지 않으면 우리 당과 보수의 미래는 없다"고 힘줘 말했다.

조 의원은 공약으로 인적쇄신위원회의 상설기구화와 생활밀착형 민원 대응센터 '국민의 소리본부(가칭)' 설치 등을 소개했다. 또 당원이 공천과 정책 등 모든 당무를 결정하는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