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5000t급 신형 구축함 3번함 진수 착수"  

기사입력 : 2025년07월22일 06:55

최종수정 : 2025년07월22일 06: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어제 신포조선소에서 궐기모임
내년 10월 당 창건 기념일 기한
"진수식 좌초 사고에도 무리수"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5000t급 신형구축함을 추가 건조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4월 '최현급' 1번함을 선보인데 이어 이어 5월 2번함을 선보이려 했으나 진수식 사고로 낭패를 겪었지만 3번함 건조를 강행하겠다는 의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5000t급 신형구축함을 추가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1일 남포조선소에서 열린 구축함 건조 결의 모임. [사진=노동신문] 2025.07.22 yjlee@newspim.com

노동신문은 22일 보도에서 "최현급 구축함 3호함 건조를 위한 남포조선소 종업원궐기모임이 21일 현지에서 진행됐다"며 행사 직후 건조작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남포조선소의 노동자‧기술자‧일꾼들은 우리나라를 21세기의 해양강국으로 급부상시키는 역사적 성업의 돌파구를 새 세대 첫 다목적구축함의 훌륭한 건조로써 열어제낀 그 기세, 그 기백을 더욱 배가하여 2026년 10월 10일까지 또 한척의 신형구축함을 건조할 것을 결의해 나섰다"고 보도했다.

내년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맞춰 구축함 건조를 마치겠다는 얘기다.

또 행사 참석자들의 연설 내용을 전하면서 "부닥치는 도전과 고비들을 수없이 딛고 넘으며 구축함을 건조하는 과정을 통하여 남포조선소의 노동계급은 김정은 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불가능도 기적으로 바꿀 수 있고 먼 장래의 일도 눈앞의 현실로 앞당겨올 수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게 되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신형구축함 1번함과 2번함을 동시에 건조했지만 남포에서 진수한 1번함은 성공하고 동해 청진조선소의 경우 진수식 사고를 겪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2번함의 경우 김정은의 격노로 23일 만에 건져올려 다시 띄우는데 성공했지만 제대로 된 운항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정은은 해마다 2척의 신형구축함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어 사고 없이 건조 및 진수를 진행한 남포조선소에 추가분을 맡긴 것으로 분석된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