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힘, 혁신안 결론 없는 '맹탕 의총'만 두 번...윤희숙 "상당히 아쉽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17:33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17: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도부 "지금은 장관 인선·수해 복구가 우선"
윤희숙 "인적쇄신 논의 없어...상당히 아쉬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3일 두 차례 의원총회를 열고 '윤희숙 혁신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마땅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맹탕으로 끝났다.

이날 오후 의총에 참석한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혁신안 논의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당과 추후 재논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09 pangbin@newspim.com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혁신위의 큰 틀에 대한 윤 위원장의 발언만 있었고 구체적으로 (의원들과) 말을 나누진 않았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윤 위원장은 우리 당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얘기했고, 의원들이 그 부분에 대해 특별히 문제 제기를 하거나 의견을 제시하진 않았다"며 "지금은 부적절한 장관 인선에 대한 문제 제기나 수해 복구에 대한 부분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의원들의 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혁신안은 표류하는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수석대변인은 "표류하는 차원은 아니다. 여러 의원들이 혁신안에 대해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인적 쇄신에 대한 논의는 따로 없었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오늘 1호 혁신안 위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당이 진솔하게 국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며 "직접적인 반대의견 보단 숙의가 필요하단 얘기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오늘 결론난 것은 없다. 추후 당과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며 "(혁신안을) 발표한지 거의 2주가 지난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같은날 오전 의총을 열고 혁신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윤 위원장의 불참으로 구체적 토론이 어렵다'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