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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탄' 명인제약, 상장 재도전…승계 의혹 딛고 완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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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추진에 정치권도 '부자 감세' 지적
회사는 상장 이유로 글로벌 사업 확장 내세워

이 기사는 7월 30일 오후 5시4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구강건강 제품 '이가탄'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자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을 넘어 경영권 승계 작업의 일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탄탄한 실적과 보수적인 재무구조로 비상장 제약사 중에서도 손꼽히는 알짜 기업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상장 명분과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에 대한 의문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명인제약 사옥 전경 [사진=명인제약]

30일 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지난 4월 말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관사는 KB증권이며, 예심 통과 이후 이르면 올 4분기 중 증권신고서 제출과 공모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인제약 관계자는 "아직 예심 통과 전이라 자금 조달 이후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이르다"면서도 "회사의 주요 매출원이 중추신경계(CNS) 치료제인 만큼, 이를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손을 잡으려면 주요 검증 요건 중 하나인 상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1972년 설립된 명인제약은 구강건강 제품 '이가탄'과 변비약 '메이퀸' 등 인지도가 높은 대표 품목을 기반으로 시장 입지를 다져왔다. 재무구조도 탄탄하다. 지난해(2024년) 연결 기준 매출 2694억원, 영업이익 927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은 30%에 달했다. 전년(2023년)에도 매출 2423억원, 영업이익 836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부채 비율 또한 16%에 불과했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평균 부채 비율이 30%를 넘는 점을 고려할 때 낮은 편에 속한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32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익잉여금은 5332억원에 달했다. 외부 자금 없이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R&D)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장이 가능한 수준의 현금창고를 보유한 셈이다.

이처럼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상장 추진 배경에 대한 당위성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일각에선 오너 일가의 지분 승계를 위한 수순이라는 시각도 있다.

현재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은 지분 66.3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인 두 딸의 지분까지 합치면 총 지분은 95.3%에 달한다. 이 회장은 올해 1949년생(76세)으로 두 딸인 이선영 씨와 이자영 씨에게 지분 증여를 위해 상장을 추진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비상장 주식의 경우 자산의 가치가 내부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로 산정돼 증여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자산이 많고 이익이 크면 평가가치가 실제보다 높아질 수 있는 셈이다. 반면 상장 이후 증여를 할 경우 주가를 낮게 형성해 증여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된다. 상장 후에는 지분을 일부 매도하거나 지분을 담보로 대출받아 세금을 내는 방법도 있다. 

상장사 중 명인제약의 피어그룹(비교그룹)으로 거론되는 환인제약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에 수준의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준 시가 총액은 2265억원이다. 반면 이 회장이 지난해 6월 재단법인 명인다문화재단을 출범할 당시 책정된 명인제약의 기업가치는 주당 평가액 5만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5600억원으로 평가된다. 

명인제약을 향해 시장 안팎에서 제기되던 경영 승계 포석 의혹은 정치권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명인제약 사례를 언급하며 '부자 감세'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명인제약이 40년 동안 비상장사로 운영하다가 승계를 할 때가 되니 상장을 추진한다"며 "상장사는 주가로 평가해 세금을 내는데, 상장을 통해 주가를 누른 다음에 증여세를 내면 세금을 아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에서도 오너의 고령, 높은 이익잉여금 규모, 상장 시점 등을 감안할 때 승계 목적의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다만, 명인제약이 오랜 기간 쌓아온 재무 건전성과 실적 안정성을 감안하면 상장의 명분 자체는 충분하다는 분석도 공존한다.

이에 명인제약 관계자는 "경영권 승계 목적으로 상장을 추진한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회사가 하고 있는 사업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명인제약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8년 IPO를 추진했다가 시장 상황 등을 이유로 자진 철회한 바 있다. 한동안 위축됐던 제약·바이오 IPO 시장이 올해 들어 점차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명인제약을 포함해 마더스제약과 삼익제약 등 전통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확대와 글로벌 사업 진출 등을 이유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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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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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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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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