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한국 펜싱, 세계선수권 여자 사브르 단체전서 8년 만에 은메달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13:47

최종수정 : 2025년07월31일 13: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표팀, 은메달 1개·동메달 2개로 종합 10위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5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최세빈(대전광역시청), 김정미,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37-4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딴 대표팀 왼쪽부터 서지연, 최세빈, 이국현 코치, 전하영, 김정미. [사진 = 대한펜싱협회] 2025.07.31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 획득에 성공했으며, 결승 진출과 은메달 수상은 2017년 이후 8년 만이자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

한국은 32강 부전승 후 16강에서 이집트를 45-40으로 꺾었고, 8강에서 미국과의 살 떨리는 접전 끝에 45-44로 꺾었다. 이어 한일전으로 치러진 준결승에서는 45-36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프랑스에 밀렸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0위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은 1, 동 2로 종합 7위를 기록했던 성적보다 하락한 순위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 외에 여자 에페 개인전(송세라)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이 나왔다. 반면, 남자 사브르는 오상욱(대전시청)과 구본길(대구시청) 등 핵심 전력이 빠진 가운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일부 주축 선수들이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와 세계선수권을 연이어 소화하면서 체력 부담이 가중된 점도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금 2·은 3·동 1개를 기록한 프랑스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마지막 날 남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 포함, 금 2·동 1개로 종합 4위에 오르며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