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와 W컨셉에서 기록적인 매출 성장률 달성
2024년 누적 주문액 1조 원 돌파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의 여성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가 29CM, W컨셉 등 주요 패션 버티컬 플랫폼에서 연평균 23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31일 전했다.
더엣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주문액이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CJ온스타일 내 여성 패션 부문 매출 1위를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 상의, 하의, 아우터, 잡화에 이르는 풀 코디 라인업을 갖추며 전 연령대 여성을 아우르는 세련되고 주체적인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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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엣지 2025년 가을 시즌 임지연 화보. [사진=CJ온스타일 제공] |
특히 더엣지는 지난해 29CM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1045% 급증했고, W컨셉에서도 올해 상반기 매출이 이미 작년 전체 실적을 뛰어넘었다.
CJ온스타일은 더엣지를 독립 브랜드로 육성해 여성 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브랜드 콘셉트를 리뉴얼하고 배우 임지연을 신규 모델로 발탁해 당당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자체 채널에서는 실용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에센셜 컬렉션을, 외부 플랫폼에서는 트렌드 컬렉션과 임지연 스타일을 반영한 'by임지연' 컬렉션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상품 전략도 추진 중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더엣지는 10년 연속 여성 패션 1위를 유지해온 자사 대표 브랜드이자 CJ온스타일 전체 패션 포트폴리오 강화의 중심에 있는 브랜드"라며 "외부 패션 버티컬 플랫폼에서 입증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국내 대표 여성 패션 브랜드로 적극 육성하며 CJ온스타일의 패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