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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신고가 행진' 셀레스티카 ② AI 인프라 투자의 수혜주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23:40

최종수정 : 2025년08월04일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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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전환 가속, 셀레스티카에 기회
맞춤형 네트워킹 장비 수요↑ AI 채택 확대
800G 스위치 도입 확산, 시장 점유 확대
특정 고객 집중도 높음, 리스크 관리 필요

이 기사는 7월 30일 오후 4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신고가 행진' 셀레스티카 ① 메타·오픈AI와 대규모 계약>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800G 스위치 기술 선도, AI 트렌드 적극 수용

셀레스티카(뉴욕증권거래소 종목코드: CLS)는 현재 400G와 800G 네트워킹 스위치의 도입이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2025년 전체 네트워킹 스위치 물량의 절반 이상을 800G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대형 주문자로부터 800G 광 트랜시버 생산 계약을 새로 확보해 하반기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셀레스티카의 800G 네트워킹 스위치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셀레스티카는 특히 스위칭 및 맞춤형 ASIC 컴퓨팅 부문에서 강력한 모멘텀을 경험하고 있다. 800G 스위치 기술 및 맞춤형 ASIC 서버에 대한 회사의 전문성은 AI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정교한 이더넷 스위칭 기능을 요구함에 따라 점점 더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 2025년 연간 전망 대폭 상향 조정

강력한 2분기 실적과 커넥티비티·클라우드솔루션(CCS) 고객들의 수요 전망 강화를 바탕으로 셀레스티카는 2025년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셀레스티카의 2025년 연간 전망 [자료 = 업체 홈페이지]

연간 매출 전망은 기존 108억5000만달러에서 115억5000만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은 5.00달러에서 5.50달러로 각각 올렸다. 2025년 3분기 매출은 28억7500만~31억2500만달러, 조정 EPS는 1.37~1.53달러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코이핀 집계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연간 매출이 110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40% 증가하고 EPS는 5.1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6년에는 한층 가파른 성장이 전망되어 연간 매출 128억4000만달러(16.32% 증가), EPS 6.16달러(20.34% 증가)로 예상된다.

◆ 월가 '매수' 의견 압도적

현재 셀레스티카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은 '매수'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7개 투자은행 중 3곳이 '강력 매수', 12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2곳만 '보유' 의견을 냈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245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01달러다.

셀레스티카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스티펠 니콜라우스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23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29일 종가 202달러에서 13.86%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한 셈이다. 스티펠의 루벤 로이 애널리스트는 가속화되는 AI 기반 수요 속에서 셀레스티카의 강력한 실행력을 목표주가 인상의 핵심 이유로 꼽았다.

30일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뛰어난 분기 실적을 달성한 데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126달러에서 240달러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캐너코드의 로버트 영 애널리스트는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의 HPS 네트워킹 장비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2분기 모든 주요 지표가 예상을 상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바클레이스는 목표주가를 146달러에서 22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비중 확대' 의견을 재차 강조했다. 바클레이스의 팀 롱 애널리스트는 셀레스티카가 AI 인프라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해 실적 추정치 또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UBS는 목표주가를 101달러에서 208달러로 올리면서도 '중립' 투자의견을 고수했다.

30일 씨티는 셀레스티카의 목표주가를 172달러에서 212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2분기 실적 호조 이후 회사의 성장 가속화와 AI 네트워킹 기회 확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1일 씨티는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72달러로 셀레스티카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21일 씨티는 셀레스티카 주식의 올해 상승세가 초기 800G 하이퍼스케일 그린필드 투자에 힘입어 AI 백엔드 스위치 시장에서 30% 이상의 강력한 점유율 상승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당시 172달러 목표주가 설정은 셀레스티카의 가장 가까운 AI 노출 EMS 동종 업체인 패브리넷(FN)과 일치하는 약 28배의 주가수익배율(PER) 배수를 기준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패브리넷 제조 부품 [사진=업체 홈페이지]

실적 발표 전인 23일 RBC 캐피털 마켓츠는 셀레스티카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85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RBC 캐피털의 폴 트라이버 애널리스트는 셀레스티카가 하이퍼스케일러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범위의 상단에서 계속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 AI 인프라 전환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

시장 전문가들은 셀레스티카를 미국 하이퍼스케일러의 네트워크 장비 커스터마이징 트렌드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는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네트워크 장비 내재화가 진행되며 셀레스티카의 커넥티비티·클라우드솔루션(CCS) 부문이 한층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셀레스티카 [사진 = 업체 홈페이지]

AI 인프라로의 지속적인 전환은 셀레스티카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AI 기술을 점점 더 많이 채택함에 따라 맞춤형 ASIC 서버 및 고성능 네트워킹 장비를 포함한 특수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언어 모델 및 생성형 AI와 같은 더욱 정교한 AI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추세는 셀레스티카의 역량과 잘 맞는 점점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컴퓨팅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 고객 집중도 등 리스크 요인도 상존

다만 일부 리스크 요인도 지적된다. 셀레스티카의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의 36.5배(포워드 PER)로 지난 10년간의 역사적 범위인 5~23배의 상단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자빌 로고 [사진 = 블룸버그]

동종업체인 아리스타 네트웍스(ANET)는 포워드 PER이 45.5배로 더 높지만 대만의 액톤 테크놀로지는 23.8배, 미국의 전자 장비 및 부품 제조업체 자빌(JBL)은 22.0배, 플렉스(FLEX)는 17배, 산미나(SANM)는 18.1배에 거래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전체 매출의 73%(2024년 기준)를 상위 10개 고객사가 차지하고, 이 중 최대 2개 고객이 각각 28%와 11%를 차지하는 높은 고객 집중도는 여전히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다. 게다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자본투자 계획 변화가 회사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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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1년 만에 블루 웨이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 기가 죽었던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난 4일(현지시간) 진행된 지역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뉴욕시장과 뉴저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예상보다 높은 표 차로 이기면서 이들은 정치적 반격 모멘텀이 내년 중간선거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5일 오전 AP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개표가 91% 진행된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50.4%의 과반 득표를 기록 중이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스윙 스테이트(경합주)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지기도 했던 뉴저지에서는 미키 셰릴 후보가 예상보다 큰 차이로 주지사에 당선됐다. 셰릴 당선인도 91%의 개표 상황에서 56.2%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잭 시타렐리 후보를 두 자릿수 앞서고 있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애비게일 스팬버거 당선인이 57.2%를 기록 중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여겨진 '발의안 50'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텍사스주의 게리맨더링(특정 정파에 유리한 자의적 선거구 조정)에 맞서 민주당이 공화당의 5개 의석을 가져갈 수 있게 선거구를 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이 안에는 75%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63.8%의 유권자가 찬성했다. 뉴욕타임스(NYT)와 폴리티코 등 주요 현지 매체들은 전날 선거 결과를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평가했다. 여성 후보 지원 진보 단체인 에밀리스 리스트의 전 대표이자 민주당 전략가인 스테파니 슈리옥은 "2024년과 2016년처럼 잔혹한 패배를 겪은 후에는 여론조사나 '역사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직감조차 믿기 어려워진다"며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것이 내부 여론조사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직들, '노 킹스(No Kings)', 인디비저블(Indivisible) 운동, 그 에너지가 모두 거기에 있었다"고 말했다. 미키 셰릴 미국 뉴저지 주지사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트럼프 지지했던 중도층·라틴계 1년 만에 변심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중도층과 라틴계의 민심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뉴저지에서 셰릴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라틴계 집중 지역을 뒤집었다는 사실은 이들 민심의 이동을 보여주는 한 예다. 셰릴 당선인은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 비중이 가장 큰 패세익 카운티에서 시타렐리 후보를 무려 15%포인트(%p) 차로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3%p 차로 승리했다. NPR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가 최소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10곳의 카운티에서 셰릴 당선인은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민주당의 우위를 더 확대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긴 3개 카운티까지 뒤집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 공화당으로 기울어졌던 교외 및 외곽 지역에서 민주당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나타났다. 러던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62.5%의 득표율을 기록해 공화당 후보인 윈섬 얼 시어스 후보의 37.1%를 크게 앞섰다. 이는 1년 전 대선에서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16.18%p 차로 앞선 것보다 훨씬 더 큰 득표 차다. 워싱턴 D.C. 외곽의 부유한 지역인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34%p 차이로 얼시어스 후보를 눌렀는데 이는 1년 전 해리스 후보의 18%p 마진을 2배 가까이 확대한 결과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민주, 내년 중간선거까지 모멘텀 기대…정체성 정의·통합은 과제 연방 선거가 빠진 오프이어(off year)였던 올해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둔 민주당은 내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찬반 투표로 여겨질 중간선거까지 이 같은 모멘텀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치 분석 및 전략가들은 민주당이 당의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각기 다른 시각을 통합하는데 성공하는 것이 이 같은 모멘텀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NYT는 이번 성공이 가져온 활력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여전히 일관된 정치적 정체성이나 경합주와 민주당 주 모두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명확한 선거 전략을 하나로 결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전날 선거 결과가 민주당이 2026년 어려운 상·하원 중간선거와 2027~2028년의 치열한 대선 예비경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자신을 민주 사회주의자라고 말하는 맘다니의 압도적인 승리는 민주당의 주변부로 여겨졌던 사회주의가 당의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반면 셰릴과 스팬버거의 주지사 당선은 온건 성향 주지사들의 노선을 따르는 중도 성향의 정당으로서 민주당이 더 경쟁력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유력 민주당 지도자들은 새로운 맘다니 세력과 중도좌파 기성세력을 모두 포용하는 '빅 텐트' 정치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전 하원의원은 "중간선거는 언제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민투표와 같다"며 "애비게일 스팬버거와 미키 셰릴은 조란 맘다니에 대한 이미지 반박용이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와 상식적인 대비를 이루는 인물들이기 때문에하원과 상원 후보들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 연설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렉산드라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은 "우리 당이 하나의 얼굴만 가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 함께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임무는 어디에서든 가능한 한 노동계급을 위해 가장 강력하게 싸울 사람들을 보내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버지니아에서는 주지사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애비게일 스팬버거일 것이고 뉴욕시에서는 주저 없이 조란 맘다니일 것"이라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2025-11-0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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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反트럼프' 전선 선봉장 자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진보 돌풍'을 일으키며 사상 첫 무슬림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34)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에 맞설 미국 내 '반(反) 트럼프' 전선의 선봉장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맘다니는 5일(현지시간) 당선 후 첫 방송 인터뷰에서도 "트럼프의 협박은 불가피하지만 굴복하지 않겠다"며 연방 정부의 재정 압박과 정치 공세에 맞서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했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2025.11.06 kckim100@newspim.com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도시를 위협한다면 법정에서 맞서겠다"며 "뉴욕은 협박에 굴복하는 도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맘다니는 전날 선거 승리 집회 연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위협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욕은 당신(트럼프)의 위협에 무릎 꿇지 않는다. 우리는 법정에서도, 거리에서도, 시청에서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맘다니는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네 단어'로 답하겠다면서 "소리를 높여라.(Turn The Volume Up) 당신이 우리의 목소리를 낮추려 할수록, 뉴욕은 더 크게 말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를 "100%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하면서 그의 당선을 저지하기 적극 나섰다.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맘다니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날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욕은 무책임한 급진 좌파의 도시가 됐다"며 "법으로 정해진 최소한 외에는 연방 기금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맘다니는 오히려 자신을 당선시킨 뉴욕을 중심으로 반 트럼프 연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오늘 우리는 단순히 시장을 뽑은 것이 아니다. 트럼프 시대를 향한 첫 번째 대답을 선택한 것"이라면서 "뉴욕이 반 트럼프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민주당에서도 맘다니와 함께 그를 적극 후원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 의원으로 대표되는 진보·좌파 정치 세력이 전면에 나서면서 한층 선명한 '반 트럼프 투쟁'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당 진보 정치 세력은 지난달 18일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집권 행태를 비판하며 300여 개의 시민 사회 단체와 수백만 명의 시민이 참가했던 '노 킹스(No Kings)' 시위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맘다니의 당선은 2026년 중간 선거와 2028년 대선 및 민주당 재편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관측이 지배적이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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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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