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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촌 온열질환자 371명…1년새 1.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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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일 폭염대응 피해예방 대책 점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올해 농촌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1년 전보다 1.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1일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폭염 대응 피해예방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경보수준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27일 방문한 충남 부여 한 비닐하우스에서 이 한 작업자가 방울토마토를 따고 있다. 2025.07.31 yuna7402@newspim.com

이른 폭염으로 인해 6~7월 일 최고기온 평균은 30.0℃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일 최고기온 33℃ 이상의 폭염일수는 15.0일로 역대 3위지만, 당분간 폭염이 지속돼 기록 경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371명으로 전년 동기(213명) 대비 약 1.7배 높았다. 

가축재해보험에는 폭염으로 가축 133만 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 됐다. 농작물의 경우 호우 직후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일부 품목에서 작황부진이 관측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농축협,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가용인력과 예산, 역량을 총동원해 분야별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 농작업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농촌진흥청 현장기술지원, 전국 농축협 직원, 지자체 마을순찰대와 농업인 안전리더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순찰을 강화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농식품부는 1일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폭염 대응 피해예방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08.01 plum@newspim.com

현장점검 뿐만 아니라 농작업 중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냉각조끼, 쿨링타월 등 개인 냉방장비를 지원하고 농촌 왕진버스 활용 온열질환 관련 진료 서비스 제공,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안부전화와 문자발송, 지자체 마을방송 등을 병행하고 있다.

가축은 폭염대응 가축피해 최소화 TF를 운영해 축사 온도 저감을 위해 지자체·농축협 등 방역차량을 활용한 긴급급수와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냉방장치, 차광막 등 현장 수요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농작물은 생육관리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기상상황에 따른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작황이 부진한 품목은 영양제 살포와 병해충 방제 지원, 물 부족 지역에는 살수차·물탱크·양수기 등을 활용한 긴급급수를 지원한다.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은 "농촌지역 순찰 강화, 고령농가 방문 등 적극적인 현장 조치를 통해 농업분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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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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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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