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엘앤씨바이오, 중국 진출 본격화와 미용의료 분야 성장성 부각" - 한국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5년08월05일 13:35

최종수정 : 2025년08월05일 13: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중국 시장 진출과 스킨부스터 제품 '엘라비에 리투오'를 통한 미용의료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강시온·박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최근에는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를 통해 미용의료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세계 최초로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적용한 스킨부스터로, 콜라겐·엘라스틴·단백질 등 실제 피부를 구성하는 ECM(세포외기질) 성분으로 구성된다. 국내는 휴메딕스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 중이며 성형외과, 여성의원과 해외국가는 엘앤씨바이오가 직접 판매하는 구조로 빠른 시장 침투 및 매출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1회 시술가는 약 60~70만 원 수준이며,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는 30억원이다.

엘앤씨바이오 로고. [사진=엘앤씨바이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이식재 및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기증받은 인체 조직(피부·뼈·연골·근막·신경 등)을 가공해 피부이식 및 조직 재건용 제품을 개발·제조한다. 지난해 8월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인증을 획득했으며, 원재료의 95% 이상을 미국 조직은행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조달 중이다.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 연구원들은 "지난해 4분기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해 중국 법인(L&C China)을 100% 자회사로 전환했으며, 3분기부터 '메가덤 플러스'의 매출 인식이 시작된다"며 "해당 제품은 올해 1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획득했으며 외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피부조직 이식재에 대해 NMPA 허가를 받은 사례로, 높은 규제 장벽을 뚫고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방 재건과 화상 치료 분야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 중국 법인의 매출 가이던스는 약 50억 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쿤산 공장은 내년 말까지 생산 승인 취득을 목표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는 중국 현지 생산 제품의 매출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연결 매출액 900억원(리투오 30억원, 중국 법인 50억원 포함), 별도 영업이익률 10%를 제시했다. 연결 기준 이익은 중국 자회사 편입 및 판매 개시에 따라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지만, 과거 중국 법인의 연간 비용이 40~50억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내년에는 중국 자회사 흑자 전환과 이를 통한 이익률 개선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