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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출시" - 한국IR협의회

기사입력 : 2025년08월06일 08:53

최종수정 : 2025년08월06일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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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는 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제품명 어나프라주)'의 상업화를 앞두고 통증 치료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선영 한국IR협의회 연구위원은 "어나프라주는 마약성 진통제 수준의 강력한 진통 효과를 보이면서도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없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이라며 "지난 해 말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오는 3분기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나프라주 상업화를 계기로 글로벌 임상 3상 재개, 미국 식품의약처(FDA) 허가 추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등 신약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통증 치료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보존제약 로고. [사진=비보존제약]

실제 어나프라주의 개발사이자 비보존제약의 신약개발 관계사인 비보존은 미국 FDA로부터 신속심사(Fast Track) 지정을 받은 바 있다. 향후 미국·유럽·일본을 포함한 주요 시장 대상의 기술이전(L/O) 및 완제품 수출 전략도 병행할 예정이다.

비보존제약은 자체 다중 타겟 화합물 발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통증·중독·퇴행성 뇌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을 겨냥한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도 병행 중이다. 주요 후속 후보물질로는 경구형 진통제 VVZ-2471, 파킨슨병 치료제 VVZ-3416 등이 있다. 각각 임상 2상 및 임상 진입 준비 단계에 있다.

박 연구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와 오남용 규제 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어나프라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여부에 따라 비보존제약의 전략적 가치와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어나프라주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면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며 "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비마약성 진통제 기업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기술이전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추가 성장 기회가 크다"고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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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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