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이해하고 우정 속 다문화 정체성 다지는 프로그램 진행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전남다문화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전남 지역 초·중학교 이주 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2025 다문화 캠프 우리사이 친구사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목포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영암삼호중앙초, 영암대불초, 영암삼호서초, 목포 지역 5개 초등학교와 청소년 지도사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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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다문화 캠프 우리사이 친구사이' 수료식 단체사진. [사진=국립목포대학교] 2025.08.06 ej7648@newspim.com |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보건·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문해력과 다문화 학습 능력을 높였다.
'우리사이 친구사이'는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서 학생 수준에 맞춘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역사탐방으로 한국문화 이해를 높였고 교육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역할극과 상황극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되찾고 건강한 자아 형성을 지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