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치악산복숭아'가 서울 현대백화점에 최상 가격으로 납품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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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현대백화점에 납품되는 원주 치악산 복숭아.[사진=원주시] 2025.08.06 onemoregive@newspim.com |
치악산복숭아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2019년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제63호)으로 그 우수성이 인정받았다. 이번 납품은 일반 수취가격보다 2~3배 높은 가격으로 성사되어 그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납품되는 복숭아는 원주백만불복숭아영농조합법인(대표 이병동)이 고품질 프리미엄 생산을 목표로 재배한 것으로, 1.8kg 소포장과 친환경 종이박스를 활용해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이중봉지 및 타이벡(반사필름)의 사용으로 품격을 한층 높였다.
이병동 대표는 "치악산복숭아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며, 향후에는 홍콩과 싱가포르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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