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위메이드맥스 2분기 영업손실 167억…상반기 매출은 전년比 2배↑

기사입력 : 2025년08월08일 17:03

최종수정 : 2025년08월08일 17: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반기 매출 801억원…'로스트 소드' 성과 반영
자체 IP 강화·신작 라인업으로 중장기 비전 강화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위메이드맥스는 올해 2분기 적자를 지속했으나 상반기 누적 매출 80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359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했다.

8일 위메이드맥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30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66억9000만원, 당기순손실은 151억85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89%, 1149% 감소했다.

위메이드맥스 로고. [사진=위메이드맥스]

반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2억원 증가한 801억원으로 집계돼 성장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맥스는 "위메이드커넥트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 소드' 초기 성과와 자회사 매드엔진의 연결 반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159억원으로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와 신작 출시 등 선제적 투자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가 반영됐다.

위메이드맥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함께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캐주얼, 익스트랙션 장르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장르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 및 안정적 사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멀티 라인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로스트 소드'는 북미와 동남아 시장에서 안정적 성과를 이어가며 165개국 동시 출시와 앱 마켓 상위권 진입으로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했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이용자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캐주얼 장르의 '악마단 돌겨억!'은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며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높은 1일 잔존율과 활성 이용자 지표를 보이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글로벌 테스트에서 트위치 3만5000명의 동시 시청자와 스팀 위시리스트 20만 돌파 등 이례적 반응을 얻으며 하반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내재화된 개발력을 바탕으로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와 신규 프로젝트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회사 매드엔진은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한 '나이트 크로우' 차기작 모바일 MMORPG를 비롯해 트리플 A급 PC 콘솔게임 '탈: 디 아케인 랜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도 서브컬처 장르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캐주얼 게임에 특화된 라이트컨은 디펜스와 방치형 중심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협업 중인 위메이드넥스트의 MMORPG '미르5'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단기 수익보다 지속 가능한 콘텐츠 경쟁력을 내재화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는 타이틀을 선보이며 외형 성장과 실질 수익 기반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