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K뷰티 호황에 코스맥스 2Q 실적 신기록…국내·태국법인 고성장

기사입력 : 2025년08월11일 16:45

최종수정 : 2025년08월11일 16: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매출 6236억·영업익 608억…분기 첫 6000억 돌파
상반기 누적 매출 1조2121억…글로벌 ODM 1위 입지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스맥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 K뷰티 해외 수요 확대와 선케어·마스크팩 제품군 성장세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62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0.2% 늘어난 608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2121억원, 영업이익은 1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21.7% 증가했다.

코스맥스 CI. [사진=코스맥스 제공]

국내법인은 2분기 매출이 4205억원으로 2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6% 늘어난 499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겔마스크 매출은 3배 이상 성장했다. 선케어 제품군 매출은 50% 확대됐다.

해외 법인 중 태국법인은 231억원의 매출로 124.1% 급증했다. 1분기에 이어 선케어 제품 대량 수주가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법인은 209억원으로 17.9% 감소했다. 고객사 요청에 따라 2분기 계획 물량을 1분기에 앞당겨 생산하고 태국법인과 고객사 조정 등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법인 매출은 1486억원으로 0.7% 증가에 그쳤으나,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가 2.3% 감소한 상황에서 현지 대형 고객사 전략 품목 출시로 방어했다. 미국법인은 300억원으로 17% 줄었으나 전분기 대비 4.5% 개선됐다. 하반기부터 캘리포니아 서부 사무소가 영입한 신규 고객사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강해질 전망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전통적인 효자 품목 외에도 마스크팩과 선케어 제품군이 국내외에서 선전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과 전세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글로벌 확장성 등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ODM 1위의 입지를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