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글로벌 경쟁력·우주산업 생태계 강화 목표
[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RE100 산업단지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전력 전환을 위해 입주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정부 국정과제로, 전기요금 인하와 규제 완화 등 지원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 |
고흥군청 전경. [사진=고흥군] |
고흥군은 지정 추진을 위해 지역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을 우선 활용하고 해상풍력 발전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전력 공급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드시 RE100 산단에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