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尹 부부 동시 구속…국민의힘 "별도로 드릴 말 없어"

기사입력 : 2025년08월13일 09:37

최종수정 : 2025년08월13일 09: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언석 "특검 수사, 공정하게 진행되길"
野 관계자 "관련 없는 목걸이 증거 제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된 것과 관련해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으며 말을 아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별도로 드릴 말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등이 포함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8.11 pangbin@newspim.com

이어 송 비대위원장은 "특검 수사가 법과 규정에 따라 정당하게, 정상적으로, 공정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을 겨냥한 특검 수사에 대해선 "3개 특검이 동시에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듯 야당을 핍박하고 있다"며 "야당을 핍박하고 탄압하기 위해서 움직이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건 대단히 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우리당 의원들 중에 참고인 조사 등을 받으러 나오라는 통보를 받은 분이 있는 걸로 아는데 이미 특검의 무차별적 압수수색으로 국민적 분노가 불러일으켜지지 않았나. 무리하고 강압적으로 수사 진행하는 부분 대해서 저희들은 엄중하게 경고하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구속에 대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도 "다만 어제 구속영장의 범죄 사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씨와의 관계를 통한 공천 개입, 건진법사 관련 알선과 관련 없는 목걸이를 증거로 제시하면서 증거인멸 우려를 주장했다"고 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당 차원의 논평이 나갈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 김정숙 여사가 문제가 되고, 김혜경 여사가 법인카드 사용으로 처벌받고 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에서 일체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오후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언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란특검에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