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잇츠한불의 비건 뷰티 브랜드 체이싱래빗이 미국 얼타 뷰티(ULTA Beauty) 전 매장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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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잇츠한불 제공] |
얼타 뷰티는 온라인몰과 약 1,35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채널이다. 체이싱래빗은 지난 7월 13일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8월 10일에는 1,350여 개의 전 매장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입점 품목은 버니 라인 스무더, 매직뷰티슈룸 에센스, 그린골든룰러 크림, 마인드풀버블 클렌저, 프리즈 태그 아이스 롤러, 그리고 애플잼 스크럽 폼으로 총 6가지 스킨케어 제품이다.
특히 괄사 아이크림인 '체이싱래빗 버니 라인 스무더'는 입점 2주 만에 인기 품목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건, 미니멀 성분, 감각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체이싱래빗의 브랜드 철학이 미국 현지 MZ세대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체이싱래빗 관계자는 "이번 얼타 뷰티 전 매장 입점은 향후 아마존 및 자사몰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체이싱래빗만의 경쾌하고 감각적인 브랜드 철학을 전 세계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