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교육부 주관 전국 첫 훈련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A)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전국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훈련은, 최근 고도화되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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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사이버공격 대응역량 '최고등급' 평가.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8.13 hkl8123@newspim.com |
훈련은 지난달 14~15일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전형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초동, 대응, 후속조치 등 3단계로 나눠 신속성과 정확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광주시교육청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교육청이 사이버 공격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해 보안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