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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금리 인하 기대 속 주가 선물 상승...코어위브·카바↓ VS 유펙시·비트마인 이머전·디파이 디벨롭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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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PI 완화, 연준 9월 금리인하 가능성 99.9%로 급등
코어위브·카바·헤인즈브랜즈 하락…이더리움·솔라나 테마주 급등
불리쉬 IPO 공모가 37달러 확정…피터 틸 후원·기업가치 7.4조 원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증시가 13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속에 개장 전 거래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 따른 물가 자극 우려가 완화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가 크게 높아졌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 대비 13.25포인트(0.20%) 오른 6,481.75에, 다우 선물은 122.00포인트(0.27%) 상승한 4만4,680.00에 거래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62.75포인트(0.26%) 전진한 2만4,000.75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 증시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나란히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 금리 선물 시장, 9월 금리인하 가능성 99.9% 반영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99.9%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하루 전 88.8%에서 크게 높아진 수치다.

트라두닷컴의 선임 애널리스트 니코스 자부라스는 "부진한 고용지표에 이은 완화적인 CPI가 금리인하 전망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여름 랠리'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 쓰리포틴 리서치 전략가인 워렌 파이스는 "시즌성 매수세를 여름 대세상승 신호로 해석하는 것은 성급하다"며 "노동시장과 성장 둔화 우려가 시장에서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코어위브·카바·헤인즈브랜즈↓ VS 이더리움·솔라나 관련주 상승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업체 ▲코어위브(종목코드:CRWV)의 분기 순손실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확인되며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9% 넘게 급락했다. 제 2의 '치폴레'로 불리는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카바 그룹(CAVA)은 2분기 매출 부진과 연간 가이던스 하향으로 24% 폭락했다.

미국 속옷·의류 제조업체 ▲헤인즈브랜즈(HBI)는 캐나다 의류업체 ▲질단 액티브웨어(GIL)에 주당 6달러에 인수되기로 합의하면서 장전 거래에서 4% 넘게 하락했다. 거래 가치는 약 44억 달러이며, 내년 초 마무리될 전망이다.

암호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이 신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을 전략적으로 꾸준히 매입하는 소위 이더리움 트레져리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와 ▲샤프링크 게이밍(SBET)은 개장 전 주가가 2~5% 상승하고 있다. 솔라나 트레져리 기업인 ▲유펙시(UPXI)와 ▲디파이 디벨롭먼트(DFDV)도 개장 전 주가가 15~25% 급등하고 있다.

 

◆ 불리쉬 IPO 공모가 37달러 확정…피터 틸 후원·기업가치 7.4조 원

이날 시장은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 불리쉬의 상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불리쉬는 이날 상장을 앞두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공모가를 주당 37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제시했던 32~33달러 범위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청약 결과, 불리쉬는 3,000만 주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해 상장과 동시에 약 11억 1,000만 달러(약 1조 4,800억 원)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회사 가치는 54억 1,000만 달러(7조 4,658억 원)으로 평가됐다.

불리쉬는 세계적인 벤처 투자자이자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이 후원하며, 전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장 톰 파리가 이끌고 있다. 현물 암호화폐 거래, 선물·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도 소유하고 있다.

채권시장에서는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지는 '스티프닝' 현상이 나타나며 ▲뱅크오브아메리카(BAC)와 ▲씨티그룹(C) 등 은행주가 강세 흐름이다. 스티프닝이란 단기금리가 내리거나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두 금리의 격차가 커지는 것을 말한다. 은행은 주로 단기로 자금을 조달해 장기로 대출을 내주는데, 금리차가 커질수록 대출이자에서 조달이자를 뺀 이자마진이 넓어진다. 이 때문에 장단기 금리차 확대는 은행 수익성 개선 기대를 높이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전날 발표된 7월 CPI가 예상대로 완화하며 단기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반면, 장기금리는 경기·물가 전망을 반영하며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이 같은 스티프닝이 나타났다. 위험 회피 심리도 완화돼 S&P500 옵션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는 개장 전 14.46까지 내려가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4일 발표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21~23일 열리는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잭슨홀 회의는 9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열린다. 회의 후 나올 성명에서 시장은 9월과 그 이후 FOMC 회의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게 언급하거나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더 중시할 경우, 회의 이후 주식시장이 조정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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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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