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암장군마을 일대 총 880가구
전용 59·75·84㎡ 348가구 일반분양
비규제지역, 1주택자도 1순위 가능…전매제한 1년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청약…9월 2일 당첨자 발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하이엔드 주거 단지 '디에이치 아델스타'의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시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다. 단지는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9개 동,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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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아델스타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
단지가 위치한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되며, 전매제한은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과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가 적용된다. 단지에는 약 10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를 비롯해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실내 러닝트랙,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프라이빗 시네마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에는 약 30억원 규모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전용 사운드 시스템 'H Sound', 시그니처 향기 'H Scent',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Silent Home' 등을 체험할 수 있는 'H 시리즈'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분양 정보를 제공하는 AI 상담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9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