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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축제' 자원봉사자 1695명 헌신 속 무사고 폐막

기사입력 : 2025년08월17일 13:02

최종수정 : 2025년08월17일 13:02

9일 간 임시 승강장 노선 안내, 환경정비 등 도맡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25년 대전 0시 축제가 1695명 자원봉사자들 활약과 함께 무사고 축제로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대전시는 지난 8일부터 진행된 9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시내버스 임시 승강장 노선 안내, 행사장과 주변의 환경정비와 교통 통제, 자원봉사활동을 홍보하고 직접 참여해 보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고 17일 밝혔다.

0시축제 행사장 인근 교통을 통제하는 자원봉사자 모습. [사진=대전시] 2025.08.17 gyun507@newspim.com

이번 봉사에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대전광역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대전광역시통장연합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 ▲대전광역시자율방재단연합회 ▲원봉공회 대전충남지회 ▲선행봉사단 ▲동구라미봉사단 등 10개 단체와 대학생·시민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행사 초반 기습 폭우와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한결같은 열정으로 봉사활동 현장을 묵묵히 지켰다.

먼저 임시 승강장 30곳에서 시내버스 노선 안내를 맡은 봉사자들은 대전 120콜센터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변경된 노선을 친절히 안내했고, 환경정화 분야 봉사자들은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더위에도 묵묵히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지원했다.

또 매일 15곳에서 25명의 봉사자가 차량·오토바이·자전거 진입을 통제하며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도 했다.

자원봉사 체험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상식 퀴즈, 병뚜껑을 재활용한 키링 만들기,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축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자원봉사 운영본부'를 설치·운영했다.

운영본부에는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직원 10명과 대전시 행정자치국 직원 54명이 2교대로 근무하며, 봉사활동 안내, 물품 제공, 온열질환 예방 활동 등 자원봉사자를 뒷받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원봉사자들 헌신이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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