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은행 활성화 및 육아환경 개선 논의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장난감은행 운영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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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왼쪽)이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5기 장난감은행 운영협의회 위촉식'에서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8.18 |
이번 운영협의회는 진주시 장난감은행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보육기관, 학계, 자원봉사,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실제 장난감은행 이용 시민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장난감은행의 운영 자문과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담당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장난감은행 이용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향후 소외 지역과 계층을 포함한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장난감은행은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중요한 사회적 자원"이라며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내 신규 장난감은행 설치를 통해 권역별 이용을 확대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 육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