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디케이앤디, 中 '쩐타이' 합작법인 'ZT VINA' 본격 가동

기사입력 : 2025년08월20일 09:14

최종수정 : 2025년08월20일 09: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트남 생산기지 라인 증설 따른 CAPA확장 및 판로 확보 시너지 기대
신규 바이어 확보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지속성장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합성피혁 전문기업 디케이앤디가 중국 ZHENT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설립한 베트남 합작법인 ZT VINA의 본격 가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ZT VINA는 최근 공장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DK VINA(디케이엔디 베트남 법인) 생산라인이 이미 최대 생산능력(Full CAPA)에 도달한 가운데, ZT VINA는 연간 총 360만m의 생산능력을 갖춘 신규 생산기지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가동은 대중국 및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판로 확대와 생산능력 증대라는 두 가지 전략적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디케이엔디는 ZT VINA를 통해 IKEA(합성피혁 가구용), TATAMI(매트용) 등 신규 바이어를 확보하며, 다양한 시장에 대한 전략적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신발 및 섬유 패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진출을 위해 전통적인 신발 및 명품 패션의류에 적용되는 합성피혁과 부직포 소재 공급을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 헤드셋(BOSE) 등 전자기기, 군납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다.

쩐타이 류종 대표(왼쪽)와 디케이앤디 최민석 대표이사가 ZT VINA 공장 내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디케이앤디]

ZHENTAI는 2008년 설립된 중국의 부직포 기계 전문 연구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설비 및 부직포 생산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약 26억위안(약 5000억원)에 달한다. 최근 관세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해외 수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ZHENTAI와의 전략적 협업은 경공업 제조기업으로서 새로운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중요한 포석으로 평가된다.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는 "ZT VINA의 본격 가동은 단순한 생산 확대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품종 소량생산, 커스터마이징 OEM 전략을 강화하고, 품질과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