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9월 9일, 케이뱅크 고객 아니어도 참여 가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가 20일 소상공인들을 위한 최대 300만원의 휴가비 지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가 20일 소상공인들을 위한 최대 300만원의 휴가비 지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케이뱅크]2025.08.20 dedanhi@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의 '휴가 갈 권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사연 응모를 통해 선정된 사장님에게 유급휴가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연 응모는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며, 케이뱅크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장님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단골손님 등 다양한 경로로 사연을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포털 사이트에서 '케이뱅크 사장님 뱅킹'을 검색하거나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응모자는 이름과 연락처, 사장님의 사연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선정된 사장님은 10일부터 31일 사이에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휴가를 떠날 수 있으며, 최대 300만원의 휴가비가 지원된다. 또한, 가게가 문을 닫은 동안 사장님의 휴가 소식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한 현수막도 준비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발표는 9월 중순에 개별적으로 연락할 계획이며, 응모자에게는 치킨 교환권이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디지털 광고와 유튜버 '빠더너스'와의 콜라보 영상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추후 선정된 사장님의 사연과 휴가 후기 등은 TV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열심히 일하는 자영업 사장님들이 느끼는 휴식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