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T 스프링' 포시즌 전 제품에 적용
"전문성 더한 BI, 모던한 디자인, 신소재 적용"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샘은 프리미엄 매트리스 모델 '한샘 포시즌(Four Season)'의 전 상품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샘은 매트리스 분야의 제품 경쟁력과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핵심 모델인 포시즌의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스펙 업그레이드 ▲상품 디자인 변경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변경 ▲상품명 재정비 등 대대적인 리뉴얼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해 포시즌 매트리스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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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샘] |
우선 한샘은 독자적인 기술인 '블랙(Black) T 스프링'을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했다. 블랙 T 스프링은 1000도 이상의 고온 기름으로 담금질한 오일 템퍼드(Oil-Tempered) 강선으로 제작했다. 뛰어난 탄성과 내구성이 특징으로, 오프로드 차량 서스펜션에도 사용될 만큼 충격 흡수력과 지지력이 뛰어나다.
또한 한샘의 특허 설계인 그라데이션 스프링 구조를 적용했다. 하나의 스프링 내에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컴포트 존'과 단단한 지지력을 갖춘 '서포트 존'을 다양한 방식으로 배치해 각 매트리스 별 경도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포시즌 6, 7 상품에는 스마트한 온도반응성 상변화 소재를 사용해 최적의 온도로 조절해주는 '클리마(Clima) 시스템'이 적용됐다. 여름에는 열을 흡수하고, 겨울에는 열을 방출하여 수면에 적합한 최적의 피부온도 28~31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매트리스 내부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휴(Hue) 시스템'을 전 상품에 적용했다. 특허받은 고분자 폴리머 소재로 사계절 내내 내부 습도를 50~60%로 유지한다.
제품 디자인 역시 채도를 낮춘 모노톤 컬러를 활용했다. 아이보리부터 짙은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기존 한글로 표현되던 BI는 '언제나 편안한 숙면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고객들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영문 'Four Season'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기존 포시즌6 '헤나, 마레, 세이지' 등 개별 명칭 대신 포시즌6 '하드, 미디움, 소프트' 등과 같이 매트리스의 경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끔 변경했다.
한편 한샘은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매트리스 구매 시 호텔침대 프레임을 최대 40% 할인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샘몰과 전국 한샘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포시즌 매트리스 리뉴얼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수면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매트리스로서의 가치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